Write/좋은 Books

참된 자신이 되기 위한 열가지 환상?!

하늘세상이다 2010. 4. 30. 15:10

 

 

[신과 나눈 이야기] 시리즈의 최종 완결판이라 명시된 [신과 나눈 교감]은 닐 도널드 월시가 수신기로 신GOD의 메세지를 받아 글로 적은 것이다. 그런데, 이 전의 책과 다른 점이 있다면 Conversation으로서 닐 도널드 월시와 신과의 주체간에 대화가 아니라 이번에는 Communication으로서 합일의 신GOD의 목소리만 담겨져 있다는 데 있을 것이다. 처음 [신과 나눈 이야기]를 만났을 때가 1999년이 아니었나 기억된다. 당시에 책을 집어들었을때는 무슨 종교서적에 있을법한 내용이겠거니 하며 대수롭지 않게 여겼는데 막상 책을 펼쳐보면서 정말로 기존의 관념을 단번에 깨뜨릴정도로 충격적이었다. 그렇다고 세기말의 [충격 대예언]과 같은 사이비 도서와는 차원이 다르다.

이번의 책은 인간이 가지고 있는 열가지 환상(필요, 실패, 분리, 부족, 요구, 심판, 처벌, 조건, 우월, 무지)에 대해 1부에서 말하고 있으며 이것을 어떻게 다스릴 것인지를 2부에서 담고 있다. 마지막으로 내면의 창조주와 만나기 위해 몸과 감정의 컨트롤과 함께 창조주의 메세지를 만나기 위한 것을 설명한다.

나에게는 무엇보다 인간의 열가지 환상이 가장 인상이 깊었다. 우리가 상대방에 대해서 편견을 가지고 바라봄으로서 얼마나 오해와 불신의 거리를 만들고 자기 안에 갇혀 살고 있는지를 이 책에서는 신GOD에 대한 환상에 대해서 너무나 명쾌하게 설명하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절대계의 합일에서는 환상이 필요없다는 것처럼 이러한 환상을 금기taboo로서만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누구인지 참된 자신을 밝히기 위해 다스리는 것이 중요하다는데 동감이 많았다.

외부의 대상에 대한 우상숭배가 아니라 우리 내면의 창조주와 만나기 위해 필요한 열가지 환상을 정확히 찾아내고 그로부터 참된 자신의 길에 들어설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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