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쉬언의
달리기 철학을 담고 있는 책이다.
달리기는 체육인데, 어떻게 철학으로 묶을 수 있냐고 묻고 싶을 것이다. 그런데, 읽고보면 달리기도 철학이었구나 고개를 끄덕일 것이다.
의사로서 평범하게 살아가던 쉬언은 달리기와 만나면서 그의 삶은 바뀌고 만다. 아무런 운동기구 없이도 온 몸을 땀으로 흠뻑 젖게 만드는 운동법을 발견하게 된 것이다.
그의 달리기는 몇일 하다가 끝낸 것이 아니라 수년이 넘도록 그의 삶과 함께 존재해버리고 만다.
그리고 마라톤을 참가할 때의 이야기를 통해 새로운 통찰력을 그에게서 배웠다. 승리나 패배와 같은 게임의 법칙은 달리는 사람(Runner)에게 별반 의미가 없다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자신과의 싸움이며,
이는 그가 마라톤에서 겪는 체험담을 통해 극명해진다.
그는 달리면서 명상가가 되고, 철학가가 되고, 어린아이가 된다. 노는 것이 곧 경기하는 것이다 라는 그의 메세지가 나의 가슴에 크게 와닿았다. 무엇에 얽매이지 않고 해맑게 웃는 어린아이처럼 우리도 그렇게 인생이란 봇짐을 즐겁게 이고 함께 달릴 수 없을까
달리면서 자신을 관觀하고 새로운 자아自我를 완성하려는 쉬언의 노력은 마지막 병과의 사투에서도 이어졌다는 아들의 말은 정말로 감동 그 자체였다. 그가 할 수 있었던 것은 달리는 것에 불과했다. 하지만, 그가 남긴 모든 체험과 메세지는 많은 사람들에게 달리기의 힘을 전해주었다고 생각한다.
책을 덮고나니, 내일 아침에는 일찍 일어나서 50이 넘은 쉬언의 젊음을 가슴에 안고 달리고 싶다. 바람에 머리카락이 날리고 가슴에 심박수가 터질 듯 빨라질 때는 온 몸에 땀이 흠뻑 젖을테지만, 그의 체험담을 나의 것으로 만들고 싶기 때문이다.
달리기 철학을 담고 있는 책이다.
달리기는 체육인데, 어떻게 철학으로 묶을 수 있냐고 묻고 싶을 것이다. 그런데, 읽고보면 달리기도 철학이었구나 고개를 끄덕일 것이다.
의사로서 평범하게 살아가던 쉬언은 달리기와 만나면서 그의 삶은 바뀌고 만다. 아무런 운동기구 없이도 온 몸을 땀으로 흠뻑 젖게 만드는 운동법을 발견하게 된 것이다.
그의 달리기는 몇일 하다가 끝낸 것이 아니라 수년이 넘도록 그의 삶과 함께 존재해버리고 만다.
그리고 마라톤을 참가할 때의 이야기를 통해 새로운 통찰력을 그에게서 배웠다. 승리나 패배와 같은 게임의 법칙은 달리는 사람(Runner)에게 별반 의미가 없다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자신과의 싸움이며,
이는 그가 마라톤에서 겪는 체험담을 통해 극명해진다.
그는 달리면서 명상가가 되고, 철학가가 되고, 어린아이가 된다. 노는 것이 곧 경기하는 것이다 라는 그의 메세지가 나의 가슴에 크게 와닿았다. 무엇에 얽매이지 않고 해맑게 웃는 어린아이처럼 우리도 그렇게 인생이란 봇짐을 즐겁게 이고 함께 달릴 수 없을까
달리면서 자신을 관觀하고 새로운 자아自我를 완성하려는 쉬언의 노력은 마지막 병과의 사투에서도 이어졌다는 아들의 말은 정말로 감동 그 자체였다. 그가 할 수 있었던 것은 달리는 것에 불과했다. 하지만, 그가 남긴 모든 체험과 메세지는 많은 사람들에게 달리기의 힘을 전해주었다고 생각한다.
책을 덮고나니, 내일 아침에는 일찍 일어나서 50이 넘은 쉬언의 젊음을 가슴에 안고 달리고 싶다. 바람에 머리카락이 날리고 가슴에 심박수가 터질 듯 빨라질 때는 온 몸에 땀이 흠뻑 젖을테지만, 그의 체험담을 나의 것으로 만들고 싶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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