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만나게 해준
EBS다큐 제작진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
이 땅의 교육은 대통령 혼자 바꾸는 것도 아니요.
교과부 장관 혼자 바꿀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억척스런 학부모들이 하는 것은 더더욱 아니요.
1조원이 넘는 사교육 시장이 해낼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오로지 학생과 직접 만나는 교사의 '뇌'에 달려있다.
공무원으로서 교사는 제발 하지 마라.
그 교사가 불쌍한 것이 아니라 그 교사를 만나게 될
수많은 어린 영혼의 인생에 불쌍해지기 때문이다.
아이들의 미래를 조금 더 자신감있고 밝게 살아갈 수 있는
꿈과 희망을 '아낌없이 주는 나무' 로서의 스승이 필요하다.
이 책이 바로 그것을 답한다.
하나는 배움에 관해 배우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교사로서 배움에 관해, 그리고 가르침에 관해 깊이 이해해야합니다. 교수가 교수법을 배우고 고민하는 건 절대 부끄러운 일이 아닙니다. 오히려 그걸 등한시하는 게 부끄러운 일이죠.
그리고 두 번째 충고는 '즐기라'는 것입니다. 가르침을 재미있는 게임이라고 생각해도 좋습니다. 그러면 자신만의 상상력을 이용해 전통적 방식을 깨고 새로운 시도를 할 수도 있겠죠.
모험심을 갖고 가르침을 즐기세요.
즐기면 누구나 그 분야의 달인이 된다고들 하잖아요?
맞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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