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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리전투 독립군 마지막 생존자 이우석 옹 수기 최초 연재

하늘세상이다 2010. 7. 20. 09:31

 

인터넷신문 국학뉴스(www.kookhaknews.com)가 청산리전투 마지막 생존자였던 고 이우석 옹의 수기를 연재한다.

국학뉴스는 청산리전투 80주년을 맞이하여 청산리전투 최후의 생존자였다가 1994년 99세를 일기로 작고한

고(故) 이우석 옹의 수기로 원고지 100매로 남겨진 것을 며느리 정미희 씨(50세)의 협조를 받아 연재하기로 했습니다.

 

이우석 옹은 당시 전투에 쓸 체코제 무기를 블라디보스톡에서 운반하고 분대장으로서 전투에 참전하였으며

쓰라린 낙오과정을 거쳐 자유시참변 당시 그 현장에 있었던 독립군입니다.

 

이 옹은 죽기 전 자신이 겪었던 청산리전투의 경험과 당시 서로군정서, 북로군정서의 어려운 상황,

굶주림과 죽음이 코앞에 닥치는 위기, 총알이 쏟아지는 가운데에서도 치마에 주먹밥을 날라 준

한인들의 뜨거운 마음을 과장 없이 담담하게 100매의 수기로 남겼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