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P/홍익교육

생활지도를 통한 학교폭력예방 사례 및 대안

하늘세상이다 2012. 2. 24. 15:58

 

 
▲ 이화영 인천 도화기계공업고등학교 교사

최근 교과부에서 발표한 학교폭력대책방안이 시행되면 사후대책 측면으로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학교폭력예방입니다. 학교폭력예방으로 인성교육이 중요하고 특히 생활지도를 통한 인성교육만으로도 학교폭력예방에 상당한 효과가 있습니다.


이번 교과부 발표내용 중에 생활지도 성격을 현행 ‘징계 등 학생선도’라는 표현에서 개정방향 ‘규칙준수 체득을 위한 인성교육’이라는 표현을 사용한 것은 바람직한 일입니다. 그러나 이 문구로 보아 지금까지 대체로 생활지도에 대한 인식이 처벌과 통제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학생들에게 ‘생활지도’라는 단어에서 떠오르는 것을 이야기하라고 하면 ‘징계와 벌’이라는 단어가 떠오른다고 합니다. 따라서 생활지도에 대한 이런 부정적인 인식이 전환 되어야 인성교육이 될 수가 있습니다. 따라서 생활지도가 인성교육이라는 사고의 전환이 필요합니다.  뇌교육에서는 인성교육차원에서 다음과 같이 생활지도를 합니다.

첫째, 생활지도를 통해 선택과 책임을 가르치는 인성교육을 합니다.

 

내가 내 뇌의 주인이고 내가 선택의 주체라는 것을 강조하여 선택에 따른 책임이 나에게 있다는 것을 가르치는 생활지도를 합니다. 학교 규칙을 어기는 것도 지키는 것도 자신의 선택이고 선택에 따른 책임은 필히 지게 함으로써 질서 속의 자율을 가르칩니다.
규칙을 어겨서 해야 하는 책임을 지는 행동은 학생이 싫어하는 것을 하게 해야 합니다. 상, 벌점 제도를 운영하는 학교에서 벌점교육으로 교내 봉사활동을 시키는 경우가 많은데 수업시간에 수업을 빼고 봉사활동을 하게 하면 효과가 없습니다. 오히려 학생들은 수업에 빠진다고 좋아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학생들은 방과 후에 남는 것을 싫어하기 때문에 봉사활동을 방과 후에 해야 효과가 있습니다.

둘째, 작은 것을 철저히 관리하는 기본에 충실한 생활지도가 중요합니다.

 

 ‘깨진 유리창의 법칙’이라는 이론이 있습니다. 건물 주인이 깨진 유리창을 그대로 방치해 두면 지나가는 아이들이나 행인들이 또 돌을 던져 그 유리창의 나머지 부분까지 모조리 깨버리고, 그 건물에서 더 큰 범죄가 일어날 확률까지 높아진다는 것으로 사소하게 보이는 깨어진 유리창 하나가 무법천지의 건물로 만들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이 이론을 생활지도에 적용하여 지각지도, 청소지도, 수업시간 지키기 복장지도 같은 기본적인 관리를 철저히 함으로써 큰 사건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셋째, 교사의 자기수양이 필요합니다.

 

 학생을 지도하는데 있어서 학생과의 감정적 충돌은 피해야 합니다. 또한 교사의 언행일치는 학생과의 신뢰를 형성하는데 매우 중요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학생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교사의 의지입니다. 감정다스리기, 언행일치, 포기하지 않는 마음, 이와 같은 것은 교사의 자기수양이 없이는 실천하기가 어렵습니다. 따라서 교사는 자기수양을 위한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아야 합니다.

 

생활지도는 선택과 책임을 가르치는 인성교육

 

사회는 법으로 질서를 유지하고 있으며 학교는 학생들이 사회에 나가기 전에 질서를 지키는 훈련을 하는 연습장과 같은 역할도 하기에 질서를 지키게 하는 생활지도가 중요합니다. 그러나 뇌 발달 특성상 10대들은 감정적인 판단으로 규칙을 지키는 것에 소홀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따라서 교사는 학생들이 질서를 잘 지킬 수 있도록 적절한 도움을 주어 좋은 습관을 갖도록 생활지도를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생활지도가 억압과 통제라는 이미지로 학생들에게 인식되지 않도록 주의를 해야 합니다. 이런 것을 방지하고자 뇌교육은 내가 내 뇌의 주인이고 내가 선택의 주체라는 것을 강조하여 선택에 따른 책임이 나에게 있다는 것을 가르치는 생활지도를 합니다. 뇌교육에서는 벌이라는 용어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그 대신에 책임이라는 용어를 사용합니다. 말은 곧 에너지입니다. 부정적인 말은 부정적인 에너지를 만듭니다. 따라서 “벌을 받는다.”라는 말은 부정적인 에너지를 만들고 이것은 학생들에게도 안 좋은 영향을 미칩니다. 그래서 뇌교육에서는 상, 벌점이라는 말 대신 포상점수, 책임점수라는 말을 사용합니다.

 

1. 규칙은 엄하게 적용하고 인간관계는 다정다감하게 합니다.

 

선택과 책임만을 강조하면 학생들과의 인간관계가 경직되기 쉬우므로 규칙은 엄하게 적용하되 인간관계는 다정다감하게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학생들에게 10대의 뇌 발달 특성에 대한 교육을 통해 자신들의 뇌가 지금은 성장 중이므로 이성적 행동보다는 감정적 행동을 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면서 질서를 지키는 훈련이 학생들에게 필요함을 인지시킵니다. 이렇게 인지를 시키는 과정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질서를 지키는 훈련은 교칙과 학급 규칙 등을 통해서 훈련하는 것임을 알려줍니다. 그런 후 학교교칙을 어겼을 경우에 지는 책임에 대해서 알려주고 학급규칙과 책임에 대해서도 학생들과 함께 만들고 규칙을 지키겠다는 규칙서약서와 규칙을 어겼을 경우에 지는 책임서약서를 만들어서 학생의 사인과 학부모의 사인을 받습니다. 이렇게 규칙서약서와 책임서약서에 사인을 함으로써 내가 선택을 했고 부모님이 선택을 했다는 것을 알게 합니다.

 

규칙을 위반하는 일이 발생했을 때 규칙서약서와 책임서약서를 보여주면서 학교교칙과 학급규칙을 자신이 선택했음을 확인시키고 이에 따르는 책임도 자신이 선택했다는 것을 인지시키고 책임을 지우면 학생과의 갈등을 방지 할 수 있습니다. 책임에 대해서 엄격함을 가지다 보면 학생들과 거리감이 생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선생님이 학생들을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 줄 필요가 있습니다. 책임을 지우는 방법으로 방과 후에 학생을 남겨서 명상을 시키는 방법이 있는데 이렇게 방과 후에 남았을 때 상담을 통해 학생을 사랑하는 마음을 전달합니다. 그리고 학급전체를 대상으로는 체험학습이나 체육대회등과 같은 행사 활동사진을 촬영하여 음악과 메시지를 넣은 사진동영상을 제작하여 학급에서 학생들에게 보여 줍니다. 그리고 5월 15일 스승의 날에 “영혼의 선물”이라는 매우 특별한 행사를 합니다. 스승의 날에 의미가 담긴 작은 선물을 준비해서 학생들에게 선물의 의미가 적힌 편지를 음악과 함께 읽어 줍니다. 그리고 학생들 한 사람 한 사람을 안아주면서 학생들에게 선물을 줍니다. 이러한 행사로 선생님이 학생들을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 시켜줌으로써 학생들과 거리감도 없어지고 친밀해지게 됩니다.   
 
2. 책임지는 행동에도 선택권을 줍니다.

 

학생들이 규칙을 어겨서 책임을 지는 행동을 하게 되는 경우에 책임지는 종류를 선택 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선생님이 일방적으로 하라고 하는 것하고 학생이 스스로 선택해서 하는 것에는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스스로 선택해서 하는 것에는 감정을 상하지 않습니다. 책임지는 방법의 종류로 1단계 책임지기는 방과 후에 교실청소를 하고 30분 학교청소하기와 방과 후 교실청소를 하고 시암송하기 중에서 선택을 하게 합니다. 시 암송은 30분 이내에 암송이 가능한 분량의 시를 정해줍니다.

 

2단계 책임지기는 방과 후 교실청소를 하고 1시간 명상하기와 방과 후 교실청소를 하고 땀 5방울 바닥에 떨어뜨리기 중에서 선택을 하게 합니다. 땀 5방울 바닥에 떨어뜨리기는 활동공간을 교실로 제한하여 교사가 지켜 볼 수 있는 환경에서 실시를 합니다. 교실 안에서 학생이 어떤 행동을 하든지 이마에서 땀이 흘러 5방울을 교실바닥에 떨어뜨리면 됩니다. 여름철과 겨울철 상황을 고려하여 땀방울 수를 조정 할 수도 있습니다. 땀 5방울을 바닥에 떨어뜨리기 위해서는 땀이 나올 때 까지 몸을 힘들게 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학생이 스스로 이것을 선택하고 땀 5방울 목표를 이루어 내면 칭찬을 해주어 성취감을 느끼게 해줍니다. 누구나 자신이 선택한 목표를 이루어냈을 때 성취감을 느낍니다. 비록 책임지는 행동으로 하는 것이지만 학생에게 정보를 어떻게 주는냐에 따라서 벌이 될 수 도 있고 성취감을 느끼게 하는 인성교육이 될 수 도 있습니다.    

 

3단계 책임지기는 방과 후 교실청소를 하고 선생님상담 및 Branch 기법을 활용한 자기돌아보기를 작성하게 하고 1시간 명상하기를 하게 합니다. 3단계는 책임지기 선택권이 없습니다.


 방과 후에 남는 것을 학생들이 싫어해서 도망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것을 방지하기위해서는 도망을 가는 학생의 핸드폰을 압수해서 책임지기를 마치고 귀가 할 때 돌려주면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망을 가는 학생이 있으면 핸드폰과 더불어 신발을 압수하고 대신 실내화를 주고 신도록 합니다. 신발은 책임지기를 마치고 귀가 할 때 돌려줍니다. 실내화는 학교 밖으로 신고 다니기에는 적당하지 않은 것으로 미리 준비해 놓습니다.

 

책임서약서에 이런 내용을 미리 기재해놓습니다. 만약 책임서약서에 미리 기재를 안했는데 추가해야 할 사항이 생기면 학생들과 학부모에게 미리 공지를 하고 추가해서 다시 사인을 받습니다. 도망을 가면서 선생님을 힘들게 하는 학생일수록 그 학생이 선생님 말을 듣게 되면 학생들에게 선생님의 홍보효과가 크게 작용되어 다른 학생들은 선생님의 지도를 순순히 따르게 됩니다. 
 
기본에 충실한 생활지도

 

1994년 뉴욕 시장으로 취임한 루돌프 줄리아니(Rudolph Giuliani)시장은 취임직후 경찰국장과 손잡고 지하철낙서, 무임승차, 신호위반과 같은 사소한 위반사항들을 철저하게 단속한 결과 연간 2천2백건에 달하던 살인사건을 1천 건으로 감소시켰습니다. 살인사건을 줄이기 위한 어떤 특별한 제도나 법을 추가로 제정하지 않고도 사소하게 보이는 기본적인 법을 철저하게 적용 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이 사례로 알 수 있습니다. 이러한 성과를 내는데 뒷받침이 된 이론이 깨진 유리창의 법칙입니다. 깨진 유리창의 법칙이란 1982년 제임스윌슨(James Wilson)과 조지켈링(George Kelling)의 이론으로 미국의 저명한 홍보 마케팅 전문가인 마이클레빈은 이를 기업경영에 접목하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사소하게 보이는 것을 관리하여 학교폭력과 같은 큰 문제를 예방 할 수 도 있겠다는 생각으로 학급경영에 지각관리, 청소지도, 수업시간 지키기, 복장지도와 같은 기본적인 관리를 철저히 적용을 해본 결과 좋은 성과를 볼 수 있었습니다. 

선생님들과 이야기를 하다보면 복장지도문제로 학생들과 갈등이 가장 많이 생기기도하고 그래서 복장지도를 포기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만약 1 ~ 2명 학생들의 지도를 포기하게 되면 다른 학생들의 지도도 어려워지고 지도를 포기한 학생들은 다른 규칙도 어기게 됩니다. 그러면 깨진 유리창의 법칙이 적용되어 학급관리가 어려워지고 큰 사고들이 생기게 됩니다. 규정을 어기는 학생들에게는 학교에 복장규정이 있기에 교사된 책임으로 복장지도를 할 수 밖에 없다는 점을 이해시키고 규칙서약서와 책임서약서를 보여주면서 약속된 책임을 지도록 학부모의 협조를 얻어서 학생을 끝까지 설득을 합니다. 이 과정은 마치 서부영화에서 야생마를 길들이는 것과 같습니다. 야생마를 길들일 때는 말위에서 떨어지지 않고 야생마가 포기할 때 까지 끝까지 버터야 하듯이 교사도 인내를 가지고 끝까지 설득을 해야 합니다. 포기를 하는 순간 깨진 유리창의 법칙이 시작 되므로 절대로 힘들다고 포기를 하면 안 됩니다. 

 

교사의 자기 수양과 철학 있는 생활지도 
 
교실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학교폭력을 교사들은 왜 쉽게 알아차리지 못하는 걸까? 왜 학생들은 학교폭력을 교사에게 말하지 않는가? 바로 이런 문제의 원인으로 교사와 학생간의 소통과 신뢰부족을 들고 있습니다. 학생들과의 소통을 가장 방해하는 것이 감정적 충돌입니다. 감정적 충돌이 생기면 학생은 교사와 소통을 거부하게 됩니다. 따라서 학생들과의 감정적 충돌을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 감정적 충돌을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학생지도를 하다보면 감정을 일으키게 하는 학생들이 있습니다. 그럴 때 교사가 감정적으로 대하면 감정충돌이 생기고 학생지도는 어려워집니다. “내가 나를 다스릴 수 있어야 남도 다스릴 수 있습니다.” 뇌교육에서는 몸은 내가 아니라 내 것이고 감정은 내가 아니라 내 것이라는 것을 강조합니다. 따라서 교사와 학생 모두 호흡과 명상을 통해 감정을 다스리는 훈련을 합니다. 모든 교사들은 감정을 다스리는 방법을 배울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야 자신의 감정을 다스릴 수 있고 학생들과도 감정충돌을 하지 않고 생활지도를 할 수 있습니다.

 

2. 언행일치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학생들과의 신뢰를 형성하기위해서는 학생들에게 저 선생님은 자신이 한말은 꼭 지킨다는 믿음을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신뢰가 바탕이 되어야 학교폭력에 관한 것도 학생들이 신뢰를 갖고 제보를 합니다. 
 학생들과의 약속이나 학생들에게 말한 것은 꼭 지켜야 합니다. 때로는 선생님들이 학생들에게 엄포를 주기위해 “다음에도 이렇게 하면 부모님을 학교에 오시게 한다.”등과 같은 엄포를 하고는 이것을 지키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학생들에게 한 말은 꼭 지켜야 학생들에게 신뢰를 받습니다.

학생들이 교사를 신뢰하기 시작하면 사소한 일들도 교사에게 문자로 제보합니다. 물론 문자를 보낼 때는 제보하는 사람이 누군지 밝히고 싶지 않으면 발신자번호를 1004번(천사)으로 해서 보내라고 합니다. 이러한 문자제보로 그때그때 문제를 해결하다보니 학교폭력과 같은 큰 사건들은 발생을 하지 않았습니다. 때로는 다른 학급의 학생들도 친구들에게 소문을 듣고 문자를 보내서 문제를 해결해 주기를 원하는 경우도 종종 있었습니다. 선생님이 한 말은 어떠한 경우에도 지킨다는 인식을 학생들에게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설혹 무심코 한 말이라도 학생들에게 한 약속이라면 꼭 지키려는 언행일치의 노력을 해야 합니다.

 

3.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학생생활지도를 하다가 힘들어 포기하고 싶을 때 “내가 사는 목적이 무엇인지, 내가 이일을 왜 해야 하는지 자문을 해봅니다.” 이것은 내 삶의 철학이 무엇인지를 돌아보게 합니다. 그럴 때마다  뇌교육을 만나면서 홍익철학을 삶의 철학으로, 교육의 가치관으로 선택했음을 떠올리면 의문은 사라지고 다시 힘을 내게 됩니다. 교사 자신의 교육철학은 힘들 때 포기하지 않는 마음을 지속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선생님들과 이야기를 나누어 보면 모든 선생님들 마음속에 학생들에 대한 사랑과 열정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런 사랑과 열정을 깨운다면 학생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지도할 수 있을 것입니다.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노력하면 학생이 변한다는 것을 많이 체험을 했습니다. 따라서 생활지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선생님이 학생에 대한 사랑과 열정을 가지고 포기하지 않는 마음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4. 자기수양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교사의 교사로 불리는 존경받는 교육지도자인 파커J. 파머는 그의 저서 ‘가르칠 수 있는 용기’에서 “훌륭한 가르침은 교사의 정체성과 성실성으로부터 나온다”라고 말하면서 교사 정체성의 중요성을 말합니다. 훌륭한 정체성을 갖추는 것이 교사에게 필요하고 따라서 훌륭한 정체성을 갗추기 위한 교사의 자기수양이 필요합니다. 감정 다스리기, 언행일치, 포기하지 않는 마음 유지하기 이러한 것들은 정체성과 밀접한 관계가 있고 인성교육을 해야 하는 교사에게는 꼭 필요한 것들 입니다. 이러한 정체성이 필요한 것을 알지만 어떻게 갖게 하는지 방법을 찾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뇌교육에는 이러한 정체성을 갖게 하는 교사의 자기 수양 훈련 프로그램이 있어서 노력만 하면 누구나 이런 정체성을 가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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