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세상이다 2012. 3. 19. 14:02

꽃씨



꽃씨는 어떤 환경에 떨어지든
그 자리에서 있는 힘을 다해
꽃을 피운다.

절벽의 바위 틈새에
아슬아슬한 자리를 붙들고
힘겹게 피어난 꽃을 볼 때면
더 깊은 아름다움을 느끼곤 한다.

사람에게도 저마다의 환경 속에서
자신의 존재가치를 꽃피우고자 하는
강한 의지가 있다.

그 의지를 끌어올리는 힘은
본성이라는 우리 의식의 뿌리에서 나온다.

* 〈뇌철학〉 中에서
(이승헌 저,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2012).

from the ilchi park

출처 : 일지희망공원 > 일지희망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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