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탕 먹고, 산수유 먹고, 여행 떠나고 "신나는 개천절"

곰탕 먹고, 산수유 먹고, 여행 떠나고 "신나는 개천절"

개천절 맞이 이색 이벤트 총 집합

"우리 민족의 생일이 언제인지 아십니까?" 정답은 10월 3일 개천절이다. 하지만 한 설문조사에서 초등학생의 35.8%, 중학생의 48.2% 만이‘개천절’이라고 대답할 만큼 우리 역사와 문화가 소홀히 전해지고 있다. 이같은 현실에서 개천절을 앞두고 태극기 달기와 태백산 천제, 무료 입장 등 이색 이벤트를 펼치는 단체와 기업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1. 바둑 한마당, 곰탕 이벤트 등 나라 사랑 이색 이벤트       ▲ 개천절 맞이 행사 참여 및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슬아 3단(좌), 엄홍길 상임이사(중), 김영식 회장(우)   매년 10월 3일 태백산에서는 `제10회 배달바둑 한마당 축제'의 산상 대국이 펼쳐진다. 특히 올해는 바둑계의 얼짱 스타 기사 이슬아(19) 3단과 최정(14) 초단이 대국하여 천재 기사의 재량을 뽐낼 예정이라 눈길을 끈다. 이와 함께 양재호(48) 한국기원사무총장과 향토 출신의 허장회(57) 9단, 조대현(52) 9단, 바둑 대통령인 김영삼(37)9단 등도 동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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