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P/홍익교육

행복한 학급 문화를 만들어요!

하늘세상이다 2010. 6. 21. 22:17

[충북탐방]

행복한 학급 문화를 만들어요!

 
2009년 1월 4일부터 8일까지 청주청소년 수련원에서는 
충북지역 '행복한 학급을 위한 뇌교육 인성 연수’가 열렸다.

전국을 강타한 폭설에도 연수에 참석하신 선생님들의 행복한 학급 문화에 대한
열정은 식을 줄 몰랐다. 첫날 눈으로 인해 놓친 1시간이 아쉬워 다음날
더욱 서둘러 연수장을 찾으시는 선생님들의 모습이 눈에 띄었다. 

5일 동안 행복한 학급 문화를 만들기 위한 뇌교육적 원리 강의와 기법에 대한
다양한 강의가 진행되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학급에서의 뇌교육의 필요성을
절감하는 선생님들이 늘어갔다.

연수의 행복한 현장을 사진으로 만나본다.



     심신이완과 뇌교육 인성                              뇌체조



             놀이기법                                   명상기법



            뇌유연화기법                           웃음버튼 단체사진


다음은 참석한 선생님들의 소감문을 일부 발췌한 것이다.

- 짧은 기간에 배운 뇌교육이지만 저에게 따뜻한 기운과 자신감,
  교육자에 대한 긍지를 심어주신 연수 ~ 
  사랑합니다. 함께 했던 선생님들께서도 사랑한다는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 
  이런 따뜻한 마음을 소중하게 받고 잘 간직해 두었다가
  우리의 희망인 아이들에게 꼭 전해주고 싶습니다.

- 한 마디로 요약하자면, 감동 그 자체죠.
  두 번째로 말하라면, 새 삶을 사는 느낌입니다.
  TV에 자주 등장하던 ‘생각대로 T’가 아니라... ‘선택대로 돼!’입니다.
  도대체 어느 연수를 가서 5일만에 제 삶 전체가
  이렇게 사랑, 행복, 희망이라는 단어로 가득 넘쳐날 수 있을까요?

- 학교 교육 현장에서 꼭 필요한 교육이었습니다.
  교사와 학생이 함께 행복해지는 학급이 될 것 같습니다.
  선택한 것은 이루어진다는 두뇌 활용의 원리를 듣고
  항상 긍정을 선택하면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 이번 연수를 통해 체험한 것을 실제 교실에서 반드시 적용할 것이며,
  올바른 역사의식을 심어주어 아이들이 홍익인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내가 누군가의 희망이 된다는 것, 그것이 바로 사랑하는 나의 아이들이란 것,
  그것이 내가슴을 뛰게 한다.

- 눈물의 연속이랄까 오랜만에 원래 나의 모습으로 온 것 같다
  얼마동안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의 모습으로 살아오면서
  강팍해진 내 마음이 녹았다고 할까?
  정말 행복한 학급을 운영하고 싶다
  교사다운 교사, 진심으로 아이들을 사랑하는 교사
  머리 속에서 (좌뇌)에서 나오는 사랑이 아닌 우뇌에서 나오는 사랑을 갖고 싶다
  감정 조절을 잘 해서 나 스스로 행복하고 싶다

- 교직에 처음 발을 디딜 때는 자신감과 즐거움이 있었는데
  30여년을 하면서 회의와 실의가 싹트기 시작했었다.
  뇌교육 연수를 마친 지금은, 선택하면 이루어진다는 신념아래
  새 학년이 기다려지고 학급을 운영하는데 
  용기가 생기기 시작한다. 새로운 용기고 설레임이다.
  당당하게 나를 만난 너희들이 행복하다고 다시 이야기 할 수 있게 되었다.

글 이현진 (홍광초등학교)
사진 이윤성 (형석고등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