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rite/좋은 Books
마지막 강의
하늘세상이다
2010. 4. 30. 15:33
카네기멜론 대학의 랜디 포시 교수가
췌장암 진단을 받고 마지막으로 강연한
동영상이 수백만의 심금을 울려서 나온 책이다.
"많은 사람들은 지름길을 원한다. 나는 최고의 지름길은 돌아가는 길이라 생각한다. 간단히 말해 묵묵히 최선을 다하는 것이다."
"손해와 이익을 계산하는 방법은 하나만 있는 것이 아니다. 디즈니같은 기업들은 손익 계산의 각 단계에서 보이지 않는 가치를 충분히 평가할 수 있으며, 또 꼭 그래야만 한다는 것이 내가 하고 싶은 말이었다."
어릴적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그가 듣고 배운 모든 인생사의 교훈을 나눈 책이다.
강의가 끝나고
아내가 올라와서 그를 끌어안고 귀에 속삭였다.
"제발 죽지 말아요."
하지만, 그는 책이 나오고
엊그제인 7월 28일에 삶의 긍정과 희망을 남기고 잠들었다.
이 책을 통해 자신의 인생이 언제 막을 내릴지 모르기에 무대에서 만나고 싶고 하고 싶었던 모든 역할을 더이상 미루지 말고 지금 바로 해보라고 말하고 싶다.